전시 및 체험, 가족 이벤트, 도자 할인 행사 등 프로그램 풍성

▲ 경기도청
[경기=광교신문] 한국도자재단은 가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에서 ‘가을 도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먼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추석연휴기간인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흙놀이 이벤트인 ‘도시락(陶始樂)’을,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는 ‘꾸이구이’축제를 각각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곤지암도자공원 안에 위치한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열리는 상설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흙을 던져 과녁 가운데 종을 맞추는 세라믹 신공, 상상 흙창고, 전통물레체험 등 다양한 도자이벤트가 열린다.

연휴가 지나고 열리는 ‘꾸이구이’축제 기간에는 쌀쌀해진 날씨를 따뜻하게 덥혀줄 ‘노천소성이벤트’도 추가된다. 체험 외에도 도자공원 내 왕실 도자 판매관에서는 도자 제품을 10∼3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가을 흙놀이 페스티벌’을 연다. ‘가을 흙놀이 페스티벌’에서는 가족대항전 흙놀이 한마당, 토우만들기, 전통가마 불지피기, 유리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천 세라피아의 아트샵인 도선당에서는 최대 30%까지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가을, 겨울 따뜻한 음식과 어울리는 옹기와 분청도자기를 기획 판매한다.

이와 함께 매월 두 번째 주말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자 쇼핑몰 여주 도자세상에서 지역농부, 청년, 문화예술작가 등이 참여하는 리버마켓을 진행한다. 리버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공예, 로컬 푸드, 벼룩시장,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여주도자세상에서는 매월 세 번째 주말 아티스트 20여명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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