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재청으로부터 한산이씨고택·처인성 3곳 선정돼

▲ 용인시청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내년도 대상지로 관내 ‘처인성’과 ‘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심곡서원’ 등 3곳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처인성’과 ‘한산이씨 고택’은 역사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생생문화재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궁체험과 1박2일 고택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심곡서원’은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어린이 서당체험, 인문강좌 등이 운영된다.

처인성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한산이씨 고택은 올해부터 2년 연속, 심곡서원은 2014∼2016년에 이어 내년에 각각 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용인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수준 높은 역사문화체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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