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17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시흥시청 후문에서 진행된 이번 무상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시흥시지회가 주관하고 회원 전문정비사 100여 명이 참여해 차량 497대에 대해 배터리,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 공기압측정, 마모된 와이퍼 무상교체 등 차량의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일부 소규모의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하고, 타이어 등 대규모의 부품에 대해서는 수리공임을 받지 않고 부품의 원가만을 받고 교체해 줌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대비해 차량관리 소홀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8년 상반기 무상 점검·정비 봉사는 2018년 5월 중순경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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