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후문에서 진행된 이번 무상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시흥시지회가 주관하고 회원 전문정비사 100여 명이 참여해 차량 497대에 대해 배터리,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 공기압측정, 마모된 와이퍼 무상교체 등 차량의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일부 소규모의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하고, 타이어 등 대규모의 부품에 대해서는 수리공임을 받지 않고 부품의 원가만을 받고 교체해 줌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대비해 차량관리 소홀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8년 상반기 무상 점검·정비 봉사는 2018년 5월 중순경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