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 북·서부권역 지역특화형 이동포럼 개최

▲ 2017년 경기지역 고용전략 개발포럼 지역특화형 이동포럼
[시흥=광교신문] 경기경영자총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경기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에서 시흥시가 일자리정책 및 전략에 대해 ‘일자리가 풍부한 고용으뜸도시 시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은 지역 내 고용정책 및 고용서비스의 효율적 전달을 위한 거버넌스의 역할분담, 연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이동포럼으로 이날은 경기 북·서부권역의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한 지역고용활성화 대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발표자인 시흥시 지역일자리과 이소영 일자리기획팀장은 시의 지리적 특성, 인구변화, 취업자 동향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인턴사업, 노인일자리 등 계층별 맞춤형 사업과 도시농업, 조가비 문화콘텐츠개발사업 등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의 일자리정책 방향으로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지역 일자리 모델 발굴의 일환으로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시흥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밖에도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대안으로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제시했다.

시흥시의 주제발표 후 고양시정연구원에서 ‘고양시 맞춤형 일자리현황과 미래 일자리 창출방안’을, 김포대학교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어졌으며 발표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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