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만 도의원, 봉사자 애로사항 해결

▲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 노년행복컨설턴트 자원봉사자 민원 해결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가 노인상담 자원봉사자의 불편사항을 접수받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내 노인상담센터에서 노년행복컨설턴트라는 상담자 양성교육을 받고 상담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인 김모씨는 봉사자들의 여건 개선을 위해 오산상담소의 문을 두드렸다.

봉사자 김모씨(66세)는 “노인전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노년 행복컨설턴트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35명의 봉사자들이 동년의 아픔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을 뒷받침해줄 공간이나 여건 조성이 돼 있지 않아 봉사자들이 점점 떠나려하고 있다”며 이런 좋은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송영만(더민주, 오산1) 도의원은 18일, 현장을 방문해 박철민 오산세교복지타운관장, 이상모 노인종합복지관 부관장, 기문자 노인상담센터 상담사 등 6명과 회의를 개최해, 센터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 상담센터의 여건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노인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여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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