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교사에게 사기를 진작시키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안산시 보육교직원 역량키움 소통 캠프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키움 소통캠프를 실시했다.

소통캠프는 2015년부터 매년 격무에 시달리는 어린이집 실무 담당 교사들에게 ‘쉼’ 시간을 주고 소통을 통한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양질의 아이사랑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0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소통캠프 첫 번째 순서로 긍정과 유머로 “스트레스 박살내기”란 주제로 최규상 강사의 강의로 평소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교사들에게 많은 웃음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강촌 레일바이크 체험에서 초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에는 야외 잔디광장에서 화합의 만찬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보육교사의 고민과 보람을 교사와 보육정책과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제이드 가든 수목원을 방문해 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소통캠프를 통해 어린이집 실무 보육교사의 애로사항을 보육정책과 실무 담당자와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참석한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내용을 가지고 소통캠프를 진행해 보육교직원의 사기양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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