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주민제안사업 등 97건 필요성 검토

▲ 용인시청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검토를 위해 지난 18일 처인구청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명의 위원들이 주민제안사업 21건과 사업비 1억 이상이 소요되는 시 자체사업 76건 등 총 97건에 대해 사업 필요성을 확인하고 검토했다.

지역회의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는 이달초에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고 64건의 사업 중 우선순위사업 35건을 선정한 바 있으며, 수지구는 오는 20일에 지역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