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대상 금융·재무 주제

▲ 2017년 하반기 희망키움통장 자립역량 강화교육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지난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3년간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시 정부가 본인적립금을 포함해 720만원의 목돈을 가입자 유형별로 적립해 주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가입자들이 자립·자활의지를 강화해 통장을 중도 해지하는 일이 없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의무교육으로 마련됐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설계 전문 이혜림 강사가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 및 재무’를 주제로 목적별 저축방법과 부채관리·신용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진행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도 빚 많은 도시에서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 채무제로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저소득 지원 등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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