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방문객 및 시민들에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제공

▲ 연휴 대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안전점검과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예년과 달리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최장 10일의 연휴가 예상되는 만큼 구는 해당 장기 기간 동안 도로시설물 관리의 공백을 메우고자 자체 인력(도로관리원, 공무원)을 가동, 분야별로 책임자를 지정해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할 방침이다.

분야별 도로 시설물 점검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팀별로 3개조를 편성, △불법 노점상 및 적치물 단속, △육교 계단 및 교량 파손 여부, △주요도로 포트홀 및 거북균열 등 파손 여부, △안전시설물(탄력봉, 볼라드, 안전펜스 등) 점검, △가로등 및 보안등 야간 순찰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안전건설과 직원 및 도로관리원들로 매일 5∼6명씩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운영함으로써 도로의 파손 등에 대한 보수를 즉시 추진하고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금년에는 시설물 유지보수업체에게 비상연락체계를 자체적으로 수립토록 하고 서로 긴밀한 비상체계를 유지해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강록 안전건설과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에 임해주신 직원들과 시설물유지관리업체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제공을 위해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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