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양봉연구회 이웃돕기 꿀 기탁식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 용인시양봉연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찬민 시장을 찾아 백옥꿀 1㎏짜리 200병(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해인 양봉연구회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싶어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기탁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양봉연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한 꿀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양봉연구회는 84명의 양봉농가가 지난 1996년에 설립한 단체로 고품질의 꿀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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