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업과 ‘버스정보시스템 기술 개발 및 공유를 통한 세외수입증대’로 최우수 선정

▲ 2017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직무연찬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담당자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분야, 세원확보 분야, 신규수입원 발굴 등 6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최우수부서는 <부천시 버스정보시스템 기술 개발 및 공유를 통한 세외수입증대>를 발표한 교통사업과, 우수는 <버스전용차로 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한 징수율 증대>를 소개한 대중교통과, 장려는 <장기 입주 기업에 대한 사용료 인상으로 세외수입 증대>를 발표한 기업지원과가 선정됐다.

교통사업과는 버스정보안내기 판매 기술료 수입과 서산시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수입료로 연간 2천161만 원의 세외수입 증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과는 올해 4월 버스전용차로 과태료 관리시스템과 사전통지서 양식 개선에 따른 자진납부율 및 징수율 향상을 소개했다.

정상은 세정과장은 “세외수입 증대와 버스정보시스템 개선으로 국민편익을 도모한 교통사업과 사례처럼 세외수입 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자세가 지방재정 확충에 꼭 필요하다”며 “올해 발표된 우수사례가 다른 부서로 전파돼 많은 세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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