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견 적극 수렴…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기대

▲ 제1회 고양시청소년의회 본회의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16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회 고양시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본회의는 고양시청소년의회 30명과 고양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30명이 함께 기획 및 준비한 것으로 차세대위원회는 △문화 △교육 △안전 △인권 4개 분과에서 6개월간 준비한 청소년정책을 발표했으며 청소년의원은 정책에 대한 △심의보고 △질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의회 박기병 의장은 “두 자치기구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자리로 앞으로 두 자치기구가 더욱 발전해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이 즐거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참여가 꽃 피는 도시가 돼 다른 시군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의회와 고양시차세대위원회는 향후 정책제안 내용을 시 관계 기관과 논의·협력해 정책을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및 토크콘서트 등의 개최로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전성민 대표이사는 “이번 고양시청소년의회 본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주도적 자치활동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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