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

▲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대상 수상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부천시 꿈드림)이 지난 15일 여성가족부 주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202개 기관에서 제출한 245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평가단 접수를 합산한 결과 전체 꿈드림 센터 중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부천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가 많은 진로와 취업을 중점으로 부천시의 보조금을 받아 ‘취업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취업프로젝트’에서는 세 차례에 걸친 집단 상담을 통해 사회진입 동기를 강화하고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동질감을 형성해 청소년들의 사회진입에 대한 두려움을 낮췄다. 현재 1기와 2기 과정을 통해 총 32명의 청소년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취업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센터에서는 뜻 있는 우수 업체 16곳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젝트의 진행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황홍구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취업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분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보조금 사업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부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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