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1일 민원실장과 간담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민원실장제는 2005년 구 개청 시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일산서구 특수시책으로 자원봉사자 20명이 1일 2명씩 윤번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민원안내석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항상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하게 민원안내 하고 있는 민원실장들을 격려하고 2017년 운영현황 및 실적보고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발전적 운영방안을 의논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원실장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김만수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실장님들의 친절한 미소와 정성스런 민원상담·안내는 일산서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흡족한 마음으로 일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 형성은 물론 봉사행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시민제일주의를 실천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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