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모양 건물번호판 설치로 대부도만의 개성 살려

▲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
[안산=광교신문] 안산시가 대부도 선감동 펜션단지에 지역 특색을 살린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부도 펜션단지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긴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대부도의 특산품인 포도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차별화를 두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로명주소의 인지도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치를 통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친근하게 접하는 기회가 돼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기대하며, 다양한 모양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길찾기 고유 목적 외에 아름다운 도시디자인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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