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폐수처리장 및 아동급식지원업체 방문해 현안사항 점검 나서

▲ 사진 왼쪽은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한 모습, 오른쪽은 아동급식지원업체에서 제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의회 윤태천 문화복지위원장이 최근 지역 경제계 애로사항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다.

윤태천 위원장은 지난 13일 상록구 팔곡동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폐수처리장을 찾아 처리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지원 방안을 협의한 데 이어 곧바로 단원구 선부동의 아동급식지원업체를 방문해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방문한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폐수처리장은 회원사들이 배출하는 폐수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이지만 지은 지 30년이 넘어 벽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의 안전 문제로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을 사전에 파악한 윤태천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시 관련 부서인 산업지원본부 기업지원과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한 가운데 도비가 확보되면 매칭 사업으로 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어 시 여성가족과 아동지원팀 관계자와 선부동 아동급식지원업체를 방문해서는 조리실의 위생 상태와 식재료의 유통기한 등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 중 결식 아동들에게 제공될 대체식의 메뉴를 확인하며 건강한 식단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윤태천 위원장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아동급식지원업체 5곳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위생 관리 철저와 지역 농산물 애용 등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장활동을 마친 윤태천 위원장은 “단순 민원 해결보다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이날 찾은 곳들의 현안에 대해서도 대승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며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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