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14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9∼10월 수원에서 열리는 5개 축제의 시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2∼24일 열리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해 ‘2017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9월 23∼24일), ‘제24회 음식문화 축제’(9월 22∼24일), ‘2017 수원 정보과학축제’(10월 20∼21일), ‘2017 수원 드론 페스티벌’(10월 28∼29일)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5개 가을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마련됐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각 행사 담당 부서장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행사계획·부대행사의 안전성 여부 ▶사고 발생에 대비한 소방시설 운영·배치 현황 ▶임시가설물 등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성 확보 방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보건의료장비·인력배치 현황과 계획 ▶시민 안전사고 관련 보험 가입 여부 등 각 축제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도태호 부시장은 “우리 시민을 포함해 많은 관광객들이 가을에 열리는 각종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대책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