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사랑이음센터 치매어르신 생신잔치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오정보건센터 가족사랑이음센터는 지난 8일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는 치매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매월 생일을 맞이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잔치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사랑이음센터 등록 어르신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케이크 커팅, 축하노래, 축하소감, 기념촬영, 다과 및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은 “생일까지 챙겨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오늘 생신을 맞이하신 두 분 어르신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치매이음센터의 다양한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래도록 행복하게 즐거운 삶을 살아가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오정보건센터 가족사랑이음센터는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증상의 악화를 막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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