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시·도에서 31개팀 160여 명 참가

▲ 제8회 안산시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한 ‘제8회 안산시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지난 9일 월드스포션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 부산, 전북, 대구, 제주도 등 전국 11개 시·도에서 31개팀 16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기 결과 지적 통합 부문은 안양의 오반석 선수, 청각 남자 부문은 아산의 김연호 선수, 청각 여자 부문은 청주의 이선정 선수가 우승을 거뒀고, 청각 3인조 단체전에서는 대구B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장을 찾은 제종길 안산시장은 “장애인 볼링대회 참가를 위해 안산을 방문해 주신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행복한 추억 많이 쌓아 가시길 기원한다”며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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