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는 1일 수원시 아토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화성시 어린이들의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 예방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상호 정보교류로 아토피 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찾아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는 414개 회원 어린이집에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한다. 중증 아토피 질환 어린이와 부모에게는 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아토피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센터가 운영하는 단체 예방교육에 화성시 어린이집이 참여할 경우 이용요금을 30% 감면해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센터장, 현은주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화성시 어린이들에게 아토피에 관해 더 나은 정보와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4년 설립된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아토피 관련 교육·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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