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희 의원 “수원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 장정희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는 이미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단계”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원시의 예방정책 추진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실천이 전제돼야 하므로 시민설명회 개최, 민관협의체 구성, 다양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 장정희(더불어민주당, 권선1,2동,곡선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과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2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상정안건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장정희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 오염도가 점점 악화됨에 따라 수원시 차원에서 미세먼지 예방과 저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했다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대기측정망 설치, 미세먼지 대응대책본부 운영, 사업비 지원,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장정희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는 이미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단계”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원시의 예방정책 추진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실천이 전제돼야 하므로 시민설명회 개최, 민관협의체 구성, 다양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발의한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사람이 공익사업에 참여할 경우 지원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해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달 4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한 뒤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