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개선사업 2차 지역 탄력 받을 듯

▲ 시흥시
[시흥=광교신문]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8년 간판개선사업‘에 대야동 댓골 2차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도심지 내 노후, 원색적인 간판과 창문 이용 광고물 등을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 가로 정비 및 상가 환경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7년 광고물정비기금으로 댓골상인회와 협력을 통해 댓골거리 1km 구간 내 47개 업체와 15차례의 협의 및 회의를 거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댓골 남북구간 상가들만 추진했기 때문에 사거리 동서구간 내 상인들도 동일한 조건의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해 왔으나, 예산부족으로 사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행안부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18년도에는 동서구간도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행안부 간판개선 사업은 전국 20개 지역에 총 41억 원, 지자체 당 2억 원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경기도에서는 시흥시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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