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사·기흥구청 사랑의 쌀 후원 공동 협약식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기흥구는 하갈동에 위치한 사찰인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와 취약계층을 돕는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덕사는 신도로부터 시주받은 쌀을 매년 10kg짜리 300포를 후원하기로 했다.

1988년에 세워진 대덕사는 그동안 시민을 위한 무료 산사음악회나 불우이웃돕기 쌀 기탁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

대덕사 주지 탄원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지역 복지에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순 기흥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덕사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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