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인구·청년정책 운영(안) · 청년기본조례(안) 논의 및 의견수렴

▲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간담회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안산희망발전소 시의원 6명과 안산시 청년단체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운영(안)과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운영(안)과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청년들은 안산시의 인구·청년정책의 운영방향에 대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폭넓은 범위에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청년들은 실질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수립과 조례제정이 필요하며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시의원 연구단체 모임인 안산희망발전소는 이날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인 청년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신설된 청년정책팀이 신속하게 정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안산시 청년 기본조례 제정 지원을 약속했다.

청년네트워크 김현주 집행위원장은 “안산시가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청년들이 본인 스스로를 증명하지 않더라도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은 “지난 11일 청년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두 번째로 시의원님들과 청년들이 함께 인구·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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