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안산시’를 위한 건의사항 수렴 등 의견 공유

▲ 2017년 안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경찰서, 언론, 시민단체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안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추진력 강화를 위해 하부조직을 기존 2개 분과에서 교통안전분과, 범죄예방분과, 범죄피해자분과의 3개 분과로 분과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단원경찰서는 분과별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 확대를 위한 조례 제정, 범죄취약요인 해결을 위한 여성안심구역 환경개선, 범죄피해자보호지원 조례 제정을 건의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범죄예방을 위해 아동·여성안전 셉테드 마을사업과 연차별로 전 지역 LED보안등 교체 사업을 추진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서와 협의 체계를 구축해 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투자에 주저하는 시는 없을 것”이라며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원곡동에 5대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산시의 치안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경찰서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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