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과 깨끗한 마을 만들기 거리정화 활동 나서

▲ 청소년과 함께하는 중산동 마을 대청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중산동 하나님의 교회 신도 및 학생 등 약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거리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단독주택 밀집지역 및 주택지와 인접한 고봉산 경계 부분을 중심으로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을 각 가정의 우편함에 배포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쓰레기를 주우면서 많은 땀을 흘렸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뿌듯했고, 작은 쓰레기라도 꼭 잘 분리해서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 환경녹지과는 매년 하나님의 교회와 함께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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