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애로사항 청취 및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시설 점검 나서

▲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무더위쉼터 방문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폭염특보가 지속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 최봉순 제2부시장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인 덕양구 소재 성사1동 e편한세상 경로당과 고양동 16통경로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최봉순 제2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폭염 발생 시 건강관리 수칙 등을 설명하고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하고 시원하게 휴식을 취 할 수 있도록 냉방기의 가동 상태 등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무더위가 집중되는 12시부터 17시 사이에는 농사일과 같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냉방시설을 갖춘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말까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노력으로 관내 160개소의 무더위쉼터에 대해 점검과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도우미 822명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및 전화안부 확인 등 건강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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