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시흥시 수해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탁식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가 지난 27일 후원금 500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과천, 광명, 안양, 안산, 시흥, 군포, 의왕의 단체장이 모여 경기 중부권 지역의 정책현안을 협의하는 단체이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3일 시흥시 대야·신천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양기대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시흥시에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협의회 소속 시에서 작지만 마음을 모았다. 피해를 입은 세대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소속 시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금액은 피해를 입은 시흥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대야·신천 지역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모금을 오는 8월 31일 까지 진행하고 있다. 모금 참여는 031-435-235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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