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양성

▲ 제9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입교식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 45명을 대상으로 ‘제9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1회 3시간씩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쉽게 배우는 공동주택 관리법 ▲예산편성 및 회계관리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최신 쟁점 해설 ▲공동주택 전문관리 ▲이웃이 필요해(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층간소음 분쟁 예방법 및 해결사례 ▲관리비 절감으로 상생하는 아파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강의를 위주로 구성했으며, 공동주택 관련 가장 많은 민원을 차지하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강좌 등을 신설했다.

지난 24일 열린 입교식에서는 첫 강의로 ‘쉽게 배우는 공동주택 관리법(입대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법)’을 진행했다.

수업을 들은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것을 짚어서 잘 설명해줬다”, “관리소장 업무에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교육이 매우 중요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양완식 공동주택과장은 “꾸준한 아파트 관리 전문가 양성으로 아파트 분쟁을 사전에 예방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동주택 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제9기와 10기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생 80여 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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