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위치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전경
[성남=광교신문]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성남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 경영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성남시가 전문기관에 맡겨 경영개선을 통한 건전한 발전과 성과지향 경영을 합리화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책임 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성남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각 기관별로 지난해 추진한 전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방문 평가로 이루어지며 공통지표와 고유지표 항목을 세분화해 전문 평가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결과, 산업진흥재단은 책임 경영 및 경영혁신 추진, 조직 및 내부고객 관리, 고객만족 강화 분야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사업 선정 및 사업추진체계, 중소·벤처기업 지원 업무 분야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사회 공헌 활동 중장기 전략 및 실시 계획을 토대로 꾸준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고객만족 로드맵을 기반으로 고객서비스 헌장과 고객서비스 이행표준 수립 및 실시, 재무회계 업무의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산 시스템 운영과 적정 예산 산출을 위한 분석 자료 구비 등 투명한 예산관리 역시 높이 평가됐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10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 시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역동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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