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 우리시 독서진흥정책 수립 기초통계자료로 활용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안산시 독서실태조사 및 중앙도서관 이용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독서실태조사는 연간 독서량, 독서시간, 독서환경, 공공도서관 이용률 등 안산시민들의 독서생활과 관련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시민의 독서행태와 기간별 타지역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시 독서진흥정책 수립의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실태조사는 중앙역, 상록수역, 시청, 문화광장,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면대면 조사방법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중앙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온 중앙도서관 이용자만족도 조사도 중앙도서관 내에서 병행된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용빈도, 분야별 만족도, 개선요구사항 등을 조사해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중앙도서관 운영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안산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안산을 책 읽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조사가 안산시의 독서진흥정책 수립의 토대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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