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아동 65가정 대상으로 운영

▲ 부천시
[부천=광교신문]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드림스타트 영유아아동 65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아동의 오감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방문 교육은 각 가정 당 주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동요리 전문가의 지도로 화이트 푸드 연근을 이용한 쿠키 만들기, 동물성 단백질 고기를 이용한 만두 만들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 볶음밥 만들기, 옐로 푸드 옥수수를 이용한 옥수수 빵 만들기, 칼슘이 풍부한 요구르트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부모와 아동이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면서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식품영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유아 부모들은 “음식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이 많아졌고 요리를 직접 하고 싶어 한다”, “다른 수업에 비해 집중도 잘하고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명선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도 음식과 영양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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