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토론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3월 위촉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327명과 올해 신규로 위촉된 74명의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강화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복지화성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채인석 화성시장의 ‘화성시 지역복지가 나아갈 방향’과 김일용 민간 공동위원장의 ‘화성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채 시장은 “화성시가 이만큼 따뜻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나눔 실천 덕분”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 모두가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2016년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추진해 4개 읍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했으며, 올해 11개 동, 면에 2018년에는 24개 읍 · 면 · 동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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