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등에 ‘무더위 그늘막 쉼터’ 설치

▲ 무더위 그늘막 쉼터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은 신원당마을 입구 횡단보도 및 성사2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며 시민 안전에 힘썼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노인,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무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버스정류장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한 것이다.

특히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성사2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 무더위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협치를 통한 여름나기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전병학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버스정류장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함으로써 고양시민들이 무더운 여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방경돈 성사2동장은 “예년 보다 폭염이 일찍 찾아와 보행자들이 많은 횡단보도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열사병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니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시민들을 위한 배려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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