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초등, 일반 3부문..시장상 수상 등 다양한 혜택

 

용인시 서부도서관에서는 3월 1일부터 ‘2013 책 읽는 용인시민’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책 읽는 용인시민이란 우수독서 실적자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지속적인 독서의욕 고취와 생활독서를 장려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가족, 초등, 일반(중고생 포함) 3부문으로 이루어지며, 올해는 가족 3팀, 초등 10명, 일반 3명 등을 책 읽는 용인시민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 및 용인시 도서관 자료실(수지, 중앙, 포곡, 구성, 죽전, 동백, 기흥, 모현, 보라, 구갈희망누리, 디지털), 관내 학교도서관에서 오는 3월 1일부터(자료실 신청은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이 기간 동안 도서관 이용실적 및 서평작성, 가족 분야의 경우 가족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족과 개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13 책 읽는 용인시민'으로 선정, 용인시장상 수상, 도서대출 권수 및 기한 상향, 도서관 문화행사 참여 우대, 기념문집 발간, 한국도서관협회 '책 읽는 가족'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평작성은 일반 및 중고생의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의 서평게시판을 활용해 20줄 이상, 초등학생은 도서관 자료실에서 배부하는 독서노트를 활용해 10줄 이상을 각각 작성해야 한다. 초등학생과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였더라도 도서관에서 독서노트를 받아가야 하며, 9월 3일까지는 독서노트를 가까운 도서관에 제출해야 한다.

전년도 수상자는 수상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평가점수가 올해 수상자에 준할 경우 도서대출 혜택을 1년 더 연장해서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독서의 중요성을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나의 성장을 위해서, 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매개체로, 이웃사촌 간 소통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를 실천해 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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