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임산부, 영유아 영양상태 개선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태아 단계부터 건강을 관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영양지원제도이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지구 관내 거주하는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로서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이며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1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건강보험증, 자동차보험증권등을 구비해 수지구보건소 3층 영양상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년도에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1,271명에 보충식품을 공급했고 2,260명에 영양교육을 실시, 좋은 성과를 얻은바 있다”며 “2013년도에도 영양 취약계층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부서(031-324-8896, 89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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