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2017 화성창의지성 학부모아카데미 & 학부모스터디 통합모임’
[화성=광교신문]화성시가 2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화성창의지성 학부모아카데미·스터디 통합특별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창의지성교육센터가 주관해 지역교육에서의 학부모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미래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화성창의지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융합의 시대에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창의지성교육으로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소감 발표에 나선 차혜영 학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고 듣기 시작한 강의가 오히려 나 자신에게 큰 힘이 됐고, 신장이식수술을 했다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해 건강도 좋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2017년 상반기 화성창의지성학부모아카데미는 13개 강좌에 390여명의 학부모가 상담코칭, 자기주도학습, 문화예술 등 10개 분야에 참여해 6월말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학부모아카데미는 오는 9월 개강될 예정이다.

또한 27개 모임 400여 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스터디는 오는 7월부터 본격 진행된다.

시는 오는 12월 ‘2017 화성창의지성 학부모대회’를 개최하고 학부모아카데미·스터디모임의 성과공유와 마을교육공동체의 비전 및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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