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주 이상 임산부 및 출산부 대상, 전문강사가 체계적으로 교육 진행

▲ 안산시 모유수유 지원 프로그램 운영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모유수유 향상을 위해 36주 이상 임산부 및 출산부 대상으로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2∼5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며, 모유수유 전문강사가 모유수유 유방관리, 수유방법 지도, 모유수유 시 문제 해결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36주 이상 임산부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산부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교육 3일전 보건소 내소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아이와 함께 모유수유 교육에 참여한 출산부는 “교육 중 직접 아이에게 수유를 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교육으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을 돕고, 효과적인 모유수유 방법을 제시하는 모유수유 교육에 임신부 및 산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유수유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셋째아 이상 산모의 경우는 전동유축기 대여 및 모유수유 전문가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75), 단원보건소(☎481-2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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