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벌말마을 주민과 함께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활동 실시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가 22일 화성시 향남읍 상신4리 벌말마을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을 위한 ‘농촌클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와 화성시 벌말마을은 2015년 4월 24일 1과 1촌 마을로 협약을 체결 한 이후 식량작물 분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확후이용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확산, 농촌마을 환경 정비 및 일손 돕기 정례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과 벌말마을 차재호 대표를 비롯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마을주민 등 40명이 함께 벌말마을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주위에 버리진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 하는 농촌클린 활동을 추진했다.

농촌클린 활동 후 실시 된 벌말마을 주민들과 수확후이용과 직원들의 간담회에서는 벌말마을 발전을 위한 식량작물의 수확 후 이용과 저장을 위한 최신 기술들에 대한 협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통한 마을 공동 농산물 가공시설 설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은 “식량작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연구 개발된 수확 후 이용기술 뿐만 아니라 최신 품종과 재배기술 등이 화성시에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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