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통장협의회장단 가뭄피해 대책 회의 개최

▲ 통장협의회장단 가뭄피해 대책 회의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 극복을 위해 지난 20일 박동길 덕양구청장과 19개 동 통장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고양시 누적강수량이 전년 대비 31%(94mm)로 최근 3년간 평년에 비해 강수량(2014년 55%, 2015년 50%, 2016년 76%)이 부족해 발생한 가뭄 극복을 위한 고양시의 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올해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시에서는 가뭄 및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농업용수가 필요한 경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가뭄 극복을 위해서 관정개발비용, 물백, 양수기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통장협의회장들은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서는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 실천운동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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