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중심지인 제일 C.C 사거리에 야생화 화단 조성

▲ 부곡동, 꿈나무들과 함께 야생화 화단 조성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부곡동 주민센터는 관내 부곡초·중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동아리 ‘꿈·찾·사(꿈을 찾는 사람들)’와 함께 지난 16일 부곡동 중심지인 제일 C.C 사거리에 야생화 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구절초, 개미취 등 야생화 약 4천본을 식재했으며, 식재된 꽃들은 가을에 만개해 아름다운 야생화 화단으로 태어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부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교육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나무와 꽃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평 부곡동장은 “안산시의 비전인 ‘인재를 키우는 숲’처럼 꿈나무들이 창의성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도시숲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곡동주민센터는 민선6기 핵심 시정목표인 ‘숲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야생화 화단을 함께 조성해 왔으며, 특히 ‘인재를 키우는 숲’의 효능에 주목해 꿈나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쌈지공원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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