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그리기’ 저자 원아영 작가 초빙 특강, 성황리 개최

▲ 꽃우물 별별특강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은 지난 17일 ‘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그리기’의 저자 원아영 작가를 초빙해 진행한 ‘꽃우물 별별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에게 ‘알아두면 쓸모 있는’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꽃우물 별별강좌’는 마을 자원조사와 연계해 진행하는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올해 신규사업이지만 벌써 4회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1∼3차 특강은 100세 시대 나만의 참살이, 스마트폰 활용법 특강 등 주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강으로 진행됐으나 이날은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그리기 특강’이 작가 초빙 토요특강으로 진행됐다.

주민센터가 쉬는 토요일이었지만 아침 일찍부터 강좌 수강생들로 북적였다. 5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2층 문화 사랑방이 가득 찼고 늦게 도착해 자리가 없는 아이들을 위한 돗자리도 등장했다. 주민센터측에서는 특강시간동안 꽃우물 북카페도 개방해 부모님들이 쉴 공간도 마련해줬다.

이날 초청강사인 원아영 작가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 그리기’ 책의 저자로 이날도 어린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사람과 여러 사물을 쉽게 그리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줬다. 동물, 공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 그리기로 아이들의 집중을 이끌어낸 90분 강의로 높은 강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편 올해 남은 별별강좌는 좀 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5회차에는 방학 특강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으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은정 화정1동 민원복지팀장은 “마을 자원조사를 통해 연계된 지역의 수공예아트 전문 출판사와 함께 미니어쳐 쿠킹이나 와이어 아트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많이 참여하시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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