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대시민 ‘분노조절’ 건강강좌 성황

[고양=광교신문]고양시는 지난 14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및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무료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한 이날 강좌는 임채홍, 김수권, 최의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행으로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개입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분노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더불어 적절한 개입방법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매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개입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교육알리미 서비스도 진행하며 교육 알리미 서비스는 홈페이지(www.goyangwithus.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031-968-356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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