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미래를 상상해 보기 위한 자리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선부3동은 지난 12일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상상 프로젝트 ‘상상톡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은 주민들이 직접 우리 마을의 특징을 찾아보고 10년, 20년 후의 우리 동네 미래를 상상해 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각 조별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살고 싶은 우리 동네를 상상하고, 마을비전을 만들기 위한 키워드를 추출·조합해 슬로건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 했던 참여자는 “동네 주민들과 우리 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값지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멋진 슬로건이 만들어지도록 앞으로도 계속 사업 추진단으로 활동해 보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노찬규 선부3동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는 염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주민센터와 주민이 함께 협력해 안산의 으뜸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