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올자 신천뜰에서!’

[시흥=광교신문]신천동 주민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주민센터 뒤편 ‘신천뜰’에서 동네 아이들이 함께 모여 놀 수 있는 미니놀이동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니놀이동산은 ‘노올자 신천뜰에서!’ 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으며, 미니레일기차, 회전목마,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함께 신기한 마술, 버블쇼 등 풍성한 공연으로 동네 아이들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신천동 주민센터 건물 뒤편에 있는 주민의 문화공간인 신천뜰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동네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신천뜰’은 2016년 신천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한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지난 6월 1일 관내 어린이집 연합회와 신천뜰 공간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천동 주민센터(동장 양승학)는 앞으로 이 공간을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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