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제1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 참여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13일과 오는 14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열리는 ‘2017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제1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아동·청소년 정책을 전국에 알린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송파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과 관련된 42개 지자체가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수원시는 ▲아동의 보호권 ▲발달권 ▲생존권 ▲참여권으로 나눠 우수한 정책을 소개한다.

‘아동의 보호권’은 파장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만들기,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 안전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새싹지킴이존과 옐로카펫, 찾아가는 맞춤형생활안전 교육 등을 설명한다.

‘아동의 발달권’은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와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활동,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어린이생존수영, 아동 담당의제 실시, 꿈의학교, 아동모니터링단 등 다양한 시책을 보여준다.

또한 수원시는 수원청개구리 캐릭터인 ‘수원이’를 활용해 각종 홍보를 진행하고 ‘수원이’ 포토존도 운영한다.

최광균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아동의 인권을 존중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는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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