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출산 앞둔 임산부에 다양한 지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예비맘들이 임신 기간 중 겪는 정서적, 정신적, 육체적 변화에 대응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임신 초기에서 12주 사이에 임신초기 혈액검사와 함께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사산 또는 선천성기형아 발생의 사전 예방을 돕는 엽산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의 철분결핍성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유산, 산모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철분제를 임신 20주부터 분만 전(총5개월)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신 34주~36주 사이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말기검사(분만 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산전관리가 미흡한 만 18세 이하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 일부를 지원(1회 임신 당 120만원)해 잉태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매년 저 출산과 핵가족화로 임신,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맘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및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요가, 아기마사지, 모유수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출산 후 유축기 대여, 저소득층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으로 아기와의 첫 만남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는 용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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