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100년’ 자전거 이용 적극 홍보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고양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 및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친환경 녹색 교통인 자전거로 심각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2017 고양 평화 센추리 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 고양 평화 센추리 런’에서는 (사)자전거21일 회원 및 시 관계자 100여 명이 자전거 조별 대형을 유지하며 호수공원을 출발해 고양 평화누리길, 정서진, 청라호수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및 자전거 이용 관련 안전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와 연계해 오는 29일 자전거 안전캠페인도 실시하며 연중 지속적인 자전거 활성화 및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센추리(Century)는 1세기, 100년을 뜻 한다”며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100년, 우리의 의지를 상징하는 숫자를 의미해 100명이 100km의 자전거타기로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교통 및 레저시설로 가까운 거리를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건강이 증진되고 다른 교통수단과는 달리 부유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발생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교통비도 줄일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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