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교사 간담회 개최

▲ 고양시, 아동복지 증진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17일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아동센터장과 아동복지교사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교사 간 이해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교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아동복지서비스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양시 관내 33개 지역아동센터에 35명의 아동복지교사가 파견돼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아동복지교사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쉽게 소통할 수 없었던 현실 속에서 아동복지교사에게는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지역아동센터장에게는 지역아동센터의 입장을 설명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가 아동복지교사만의 간담회가 아닌 지역아동센터장과의 만남의 자리로서 더욱 의미가 컸으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교사 간의 이해가 깊어져 아동복지교사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도 보다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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