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매년 5천만원 씩 3년간 1억5천만원 기부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3일 안산시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종길 이사장을 비롯해 이병학 서울반도체(주) 사장과 직원, 재단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기업 선행 소개,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천만원씩 3년간 1억5천만원을 기부했고, 이 기부금은 150여명의 고등학생의 학업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됐다.

이날 서울반도체(주) 이병학 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가정환경을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고 말하며 “내년도에도 회사 사정이 어렵지 않는 한 장학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종길 이사장은 감사패를 수여하며 "우리시 우수기업인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가 안산시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기부해준 것에 대해 안산시민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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